[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영주시] 2020.09.15 lm8008@newspim.com |
이번 조치는 추석명절 기간 상품권 집중사용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60만 원(지류 30/모바일 30)에서 월 100만 원(지류 50/모바일 50)으로 일시 상향한다.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들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민생경제가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구매 한도가 일시 상향되는 9월을 포함해 '코로나19'여파로 올해 연말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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