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티타늄' 소재 적용 모델도 새롭게 선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Z플립2,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으로 특별 한정판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엔 갤럭시 워치3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을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을 18일 출시한다. 동시에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에디션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2020.09.15 sjh@newspim.com |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에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스트랩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3의 베젤을 모티브로 특별히 제작된 볼마커와 디봇툴을 제공하며, 수작업으로 완성한 가죽 스트랩과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 스트랩이 포함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워치 충전기가 포함되며 스마트워치와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돼 있으면 충전 시 PXG 스마트폰 테마와 전용 워치 페이스를 자동으로 다운로드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 가격은 99만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PXG 온라인 쇼핑몰·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Golping)'에서 18일부터 판매한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3의 티타늄 모델을 함께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메탈 스트랩을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혈압·심전도(ECG)와 같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수면 관리·낙상 감지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도 기본 탑재했다.
기본 탑재된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앱을 통해 사용자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전 세계 95% 골프장의 4만 여개 골프 코스 데이터를 실측·위성지도·항공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골프 코스의 경우, 고저차 정보·그린 언듈레이션 등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미스틱 블랙 색상의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77만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