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등 모든 공공시설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그동안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 관리를 위해 수기명부를 작성해 왔으나 허위정보 기재, 개인정보 노출, 펜을 통한 교차 감염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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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KI-Pass) 시행 [사진=광주 서구청] 2020.09.14 kh10890@newspim.com |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은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4개소에 설치돼 운영중이며, 네이버, 카카오톡 등에서 개인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인증을 받으면 출입할 수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행정공백의 최소화와 시민들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구의 모든 공공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