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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뭐 하나, 1시간이라도 원격으로 아이들 돌봐달라"...靑 청원 3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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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게시판에 학부모 '원격수업 비효율' 질타 봇물
"온라인 시스템으로 출석·대화하는 게 원격수업 아닌가"
"원격수업한다더니…아이들 유튜브 보고 공부해 분통"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는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원격교육의 질이 낮아 불만족스럽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돼 주목된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이건 원격수업이 아닙니다. 언제까지 우리아이들을 방치하실 예정이십니까?'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이날 오후 기준 2만9288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 청원은 내달 2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내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청와대 혹은 관련 부처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갈무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둔 어머니로 스스로를 소개한 청원인은 청원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그리고 기대했던 것과 달리 아이가 원격 수업이라는 이름 아래 유튜브로 공부를 하고 있는 실태"라며 "효과적인 원격수업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원인은 "원격수업이라고 하면, 비대면으로 진행될 뿐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출석 부르고 대화하고, 수업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알고 있고 그것이 IT 강국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진정한 원격수업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아이들은 원격수업이라는 이름 하에, 스스로 유튜브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며 "공교육이, 학교가,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버렸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인은 "1학기 때는 갑작스럽고 준비가 어려웠다고 하지만, 2학기가 됐는데 똑같은 상황"이라며 "학부모가 학생 자가진단을 하고 온라인 수업에 로그인을 해서 전 학년이 똑같이 주어진 링크만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생님들은 도대체 얼마나 바쁜 일과와 학교 일을 병행하고 계시기에 아이들이 등교하던 때와 달리 등교도 안하고 있는 이 시점에 아이들에 대해 아무런 피드백도 없으신 건지,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을 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조차 궁금하지도 않으신지, 그게 너무나 궁금하다"고 질타했다.

또 "사립 학교에서는 쌍방향 원격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공교육에서는 이렇게 되고 있지 않은 것이냐"며 "모든 수업을 라이브로 해 주진 않더라도, 한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사립에 보내지 못하고 공립학교에 보낸 엄마의 잘못 같다. 일하는 엄마라서 온라인 수업 하나하나 함께 지켜보지 못하는 게 내 탓이고 내 죄 같다"며 "제발 2학기 만큼은 교육부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배움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겨 달라. 아이들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효과적이고 진정한 원격 수업이 이뤄질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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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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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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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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