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년은 미래 주거 환경 열어갈 '스마트홈·시티' 실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샘이 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샘은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주거환경 부분 국내 최강 기업에서 세계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집과 도시를 설계해 미래 주거환경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샘이 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한샘] 2020.09.08 jellyfish@newspim.com |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미래 주거환경 새 솔루션 구축
한샘은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홈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주거환경 부분 국내 최강 기업에서 이 분야 세계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놓고 있다.
먼저 50년간 쌓아온 주거환경에 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하우스 사업에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한샘의 도전 기반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완성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한샘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
한샘은 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가전과 IT를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미래 주거환경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샘의 과거 50년이 부엌과 가구, 인테리어·건자재 사업에 기반해 있다면 미래 50년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실현하며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원대한 포부이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지난 50년간 한샘은 고객의 주거 환경이 좀더 나은 곳으로 바뀌어져 나가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미래 50년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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