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DBC, 세종시 지하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0년09월08일 14:27

최종수정 : 2020년09월08일 14:27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DBC)이 세종특별자치시 지하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연말 시험운영을 목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국가 중요 시설임에도 매년 사건 사고로 전력, 통신, 금융, 주거 등 전방위적 기능 마비를 불러오는 지하공동구 시설에 대한 전방위 관리 체계 스마트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로고=데일리블록체인]

DB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소시엄 업체들과 협력해 △딥러닝을 통해 진화하는 인공지능(AI) 통합관제 시스템 기반 조기 대응시스템 구축 △최첨단 IoT 센서가 탑재된 로봇기술을 활용한 공동구 내 레일설치 및 현장대응 체계 구축 △가상점검 서비스 등이 구현되는 디지털 트윈 모델링 등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중 DBC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DBC의 AI 기반 공공 재난 관제 시스템 구축 경험에 대해 인정받은 대표 사례"라고 했다.

또 "세종시의 경우 SOC 디지털화를 강조하며 디지털뉴딜 국가정책의 중심에 위치한 행정도시인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DBC의 최첨단 ICT 사업자 선도지위를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향후 수십조 원에 달하는 예산이 집중 투입되는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중심으로,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지속 확대되고 있는 최첨단 ICT 관련 SOC 사업 수주에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