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어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신규 환자는 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이날 발생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341명이 됐다. 치명률은 1.59%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7 kh10890@newspim.com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추가돼 국내 누적 환자는 2만143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발생 120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 120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9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는 광주에서 12명이 나왔다. 나머지 지역은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 부산 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 환자 16명의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인도 4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지스스탄 1명, 러시아 1명, 카타르 1명), 유럽 4명(터키 4명), 아프리카 1명(세네갈 1명) 등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 중 4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 중에서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이 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33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663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77.62%다.
한편,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206만607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0만12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만3370명은 검사 중이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