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한가위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특별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4000여 개소를 비롯 병원·백화점·숙박시설·노래연습장 등 다중 이용시설 1만2000여 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0.09.07 lbs0964@newspim.com |
정부나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일선 현장 직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성완 사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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