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한 빌딩 5층 옥상에서 베란다 지붕의 파손된 물받이 보수 작업을 하던 건물주 A(60대)씨 미끄러져 1층으로 추락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5층 천장 지붕에서 1층까지 높이는 약 14m이고, 사고 현장에는 공구와 사다리, 신발 등 발견이 됐다.
경찰은 A씨가 약 10일 전부터 태풍 등의 대비해 5층 방수 및 베란다 지붕 물받이 보수 작업을 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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