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종합민원실에 농특산물 홍보관과 포토존을 추가 조성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종합민원실은 2001년 조성 당시 민원대를 곡선으로 디자인하는 등 혁신적인 공간구성으로 타 시군구에 모범 사례가 되었지만, 20년이 흐른 현재는 근무하는 직원이 증가하고 민원의 범위와 역할이 다행해지면서 민원 편의공간과 대기공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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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종합민원실 전경[사진=김제시청] 2020.09.03 lbs0964@newspim.com |
이에 리모델링을 통하여 민원대를 직선으로 변경하고, 모유 수유실과 건강 상담실을 기존보다 밝고 쾌적하게 변화를 주었으며, 민원 대기공간은 카페같은 분위기로 바꾸고 한쪽 벽에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혼인신고·출생신고 및 전입신고 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민원 대기공간에는 김제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농특산물을 전시한 농특산물 홍보관도 마련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김제시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