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도·접근성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자료로 활용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개방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자치구별, 월별, 업종별(중분류) KB국민카드 매출액 데이터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시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의 융합으로 데이터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부터 추진되는 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전수조사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시 신용카드 매출액 데이터와 융합해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발굴과 민간데이터 개방으로 선도적인 데이터댐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간데이터 활용도를 감안해 KB국민카드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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