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라디오스타'가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의 활약으로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수요일 예능 1위(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해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을 꾸몄다. 가수 강남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라디오스타] 2020.09.03 jyyang@newspim.com |
최근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데뷔 전을 치른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전현무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연인 전현무가 연애 첩보 작전을 위해 새빨간 차를 장만해 온 비화를 털어놨다. 강남은 "전현무 씨가 진짜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이혜성을 거들며 웃음을 줬다.
또한 15살 차이인 전현무에게 등산과 운동을 함께 가자고 권하거나 건강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을 알려주거나 논문을 찾아서 건강 팁을 전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직접 만든 호박선과 화전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체조 요정에서 리듬체조 학원 CEO로 변신한 손연재의 근황도 공개됐다. 그는 "초반 1년은 적자였지만 지금은 조금 자리를 잡았다. 수강생이 100명 정도"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다음주 '라디오스타'에는 하희라,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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