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대구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8시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국도에서 회사 통근용 미니버스가 빗길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회사원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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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국도에서 발생한 회사 통근용 미니버스 전복 사고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9.02 nulcheon@newspim.com |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 구급차량과 펌프카 등 10대의 구조장비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빗길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와 탑승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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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대가 2일 오전 8시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국도에서 발생한 회사 통근용 미니버스 전복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9.0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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