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정찬성(32)은 31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세계 랭킹 2위라는 것만 생각하고, 잡으려고 노력하겠다. 다음 시합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터뷰 하는 정찬성. |
정찬성과 코치 에디차(오른쪽). [사진= 커넥티비티] |
그는 10월18일 UFC Fight Night 오르테가 : 코리안 좀비'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한다.
이번 랜선 인터뷰에는 스승인 에디 차도 함께했다. 정찬성은 코치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야이르에게 지고 나서 내 부족함을 깨닫고 코치님을 찾아갔다. 모이카노전을 앞두고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이렇게 운동할 수 있구나 생각했고, 승리 이후 많이 신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10월에는 정찬성 외에도 최승우, 박준용, 정다운 등 코리안 파이터들의 대회가 줄줄이 예정되어있다.
한편 지난 30일 여성 파이터 김지연(31)은 UFC 4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는 여성 플라이급(56.7kg 이하) 경기에서 알렉사 그라소(27·멕시코)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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