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 터널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청송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2020.08.31 lm8008@newspim.com■ |
31일 청송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청송~영천·대구 방향 국도 삼자현터널 공사현장에서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근로자 A(57) 씨가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안동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삼자현터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을 해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청송군은 공사현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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