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초등학생들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상상해 그리는 그림 대회가 열린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야생생물이 급격히 감소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종 상상그림 및 슬로건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슬로건'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초등학생에 한해 손그림을 접수받는다. 1인당 1편만 접수 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후 작품을 접수확인증과 함께 우편으로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18년 상상그림 공모전 대상작 송예빈 '행복한 우리' [자료=국립생태원] 2020.08.31 donglee@newspim.com |
'슬로건' 부문은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존을 위한 실천의지'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2편 이내로 200자 이내의 슬로건을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가능성 등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 10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슬로건 부분 8편 등 총 2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1명씩이며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은 상상그림 2편, 슬로건 1편이며 상금은 20만원이다. 이어 싱금 10만원이 지급되는 우수상은 상상그림 3편, 슬로건 1편이며 장려상은 상상그림 10편, 슬로건 3편씩이다. 상금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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