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 항공사들과 운항훈련 온라인 세미나

기사입력 : 2020년08월28일 10:04

최종수정 : 2020년08월28일 10:04

에바항공·일본항공·싱가포르항공 참여
운항 축소 대응한 운항훈련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에바항공,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운항훈련책임자 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훈련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2018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세미나를 진행한 뒤 매년 운항훈련과 운항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항공운항이 제한된 상황에서 운항승무원의 안전운항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각 사가 진행하는 훈련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증거기반훈련(EBT)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훈련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BT는 ▲실제 발생한 운항 중 비정상 상황에 대해 데이터 수집 ▲원인 분석 후 재발방지책을 수립 ▲수립된 대책을 실제 운항훈련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EBT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정기훈련 방식으로 훈련에 적용하는 항공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항공사 중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게 2015년부터 정기훈련 방식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를 준비한 천무근 아시아나항공 기장은 "코로나19속에서도 안전운항 역량을 다져나갈 방안에 대해 글로벌 항공사들과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운항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 50여곳이 참여하는 운항훈련 온라인 세미나(APATS)에 참석해 정보공유 및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