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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김지섭 사장 직대,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27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8월27일 13:47

27일 GLB·GLA·GLE쿠페 유튜브 출연
"국내투자·기업들과 협업, 사회공헌활동 등 각별히 노력"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은 27일 GLB·GLA·GLE쿠페 프리미엄 SUV 3종을 공개하는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임직원과 딜러, 딜러 가족, 파트너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대화를 통해 그분들이 제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그만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투자 및 기업들과 협업,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저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기업 철학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부사장은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입사 뒤, 영업·마케팅·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2015년 고객 서비스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달부터 사장 직무대행를 겸직하고 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 1일 부임 예정이었던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의 직위를 취소하고 김 부사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사진=벤츠코리아]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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