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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카카오게임즈, 내달 증시 입성..."글로벌 종합 게임사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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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엘리온'·'오딘'으로 해외시장 공략
내달 1~2일 공모주 청약...9월 내 코스닥 입성
"상장 후 퇴사 사태 발생하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증시 입성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PC 온라인게임 '엘리온'과 모바일 MMORPG '오딘' 등 신작 발표를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확보한 공모자금을 통해 게임 개발사 추가 인수합병(M&A)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PO 기자간담회에서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위상을 제고할 것이며, 상장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CFO(왼쪽)과 남궁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게임 전문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같은 해 7월 사명을 카카오게임즈로 변경했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망라하는 퍼블리싱 능력과 하드코어부터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개발력, 다양한 분야의 게임 외 신사업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사업의 밸류체인인 개발과 퍼블리싱, 플랫폼 모두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 흐름에 맞춰 사업 전략의 변화와 체질 개선을 거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면서 개발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런 단계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57%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PC 온라인게임인 '엘리온'과 모바일 MMORPG '오딘' 등 10여 종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PC 온라인 게임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로도 널리 알려진 개발사 크래프톤과 협력해 출시 준비 중인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국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딘'은 내년 출시 예정으로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인 '블레이드'의 개발자 김재영 라이언하트스튜디오 대표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약 10여종의 모바일·PC 신작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달 230여개국에서 출시된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도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으며,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IPO 과정에서 밴드 상단 기준 최대 3840억원의 공모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공모 자금은 종합 게임사로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발력 강화 △신규 IP 포함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궁 대표는 "상장 후 자금이 확보되면 (게임 개발사에 대한) M&A 작업을 추가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 희망가격은 2만~2만4000원이다. 이는 장외 주식시장 호가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장외매매 중개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거래 가격은 6만3500원이다. 이에 다음 달 1~2일에 실시되는 공모주 청약에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앞두고 한동안 유입이 주춤했던 투자자예탁금 규모도 다시 5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으로 통하는 투자자예탁규모는 지난 3일 50조원을 넘어선 이후 40조원대로 떨어졌으나 최근 50조원대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20일 투자자예탁금은 52조639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낮게 책정된 공모 가격과 관련해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모가는 주주분들께 우리 스스로가 자신 있고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수준에서 주관사와 논의해 결정했다"며 "이에 대한 판단과 이후의 주가 흐름은 시장과 투자자분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약 경쟁률 기대치에 대해서도 그는 "현재 예상하기 어렵다"면서도 "탄탄한 펀더멘털과 좋은 신작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니 조심스럽지만 기대감을 갖고 시장의 판단을 겸손하게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공모를 위해 총 16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이중 90.49%를 일반공모하며 9.51%는 우리사주에 배당된다. 우리사주 물량에는 1년의 보호예수 기간이 걸려 있어 당장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퇴사 시 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이익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퇴사하는 사태가 벌어진 SK바이오팜의 전례를 밟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CFO는 "우리사주는 임직원들이 회사 주주로 주인의식을 갖고, 기업의 장기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핵심인재들의 장기 근속을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이번에도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우리사주를 부여했으며 우려하고 있는 퇴사 등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로 IPO 시장이 뜨겁게 닳아오른 가운데 하반기에도 대어급 기업들의 등판으로 공모주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4월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현재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엠과 바이오시밀러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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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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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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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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