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금연 클리닉 관리 대상자들을 비대면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금연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보조제 배달 등의 '비대면 원격 금연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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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보건의료원 금연대상자 비대면 관리 모습[사진=장수군청] 2020.08.26 lbs0964@newspim.com |
기존 금연클리닉은 의료원에 직접 방문을 통해 이뤄졌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누구나 전화 상담으로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장수군은 지난 2018년부터 '금연 장려 조례'를 제정해 금연클리닉 등록 후 성공시 12개월 20만원, 18개월 50만원, 24개월 8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금연 등록 후 4주, 12주, 6개월에는 일산화탄소검사, 요검사를 실시해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12개월, 18개월, 24개월째는 일산화탄소검사, 요검사, 모발검사를 실시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은 장수군보건의료원‧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클리닉실에서 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