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시는 25일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상가 등 주차밀집지역인 장대동에 공영주차타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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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대동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진주시] 2020.08.25 lkk02@newspim.com |
공영주차타워는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 후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대동 공영주차장은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의 일환으로 장대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노외주차장을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건립됐다.
특별교부세 7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건립된 이 주차장은 44면의 주차공간과 주차관제시스템, CCTV 설치로 안전시설을 갖추었다.
시는 시민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오전 9시~오후 8시에는 유료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조규일 시장은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 근절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