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군 보건소에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진료를 한 번에 처리하는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센터는 신축 완주군 보건소 2층에 설치돼 있으며, 약 190㎡의 규모로 치과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8.24 lbs0964@newspim.com |
이번 시설은 지난 2018년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사업비 1억8000만원으로 마련됐다. 구강보건센터는 올바른 구강관리방법과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체험관이 있어 교육 현장으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군민들의 구강수준을 크게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과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구취측정 등 다양한 체험 장비를 구비해 향후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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