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참석 등 수도권발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던 대구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2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6978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환자는 36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은 전국 4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는 2명의 환자가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56명으로 늘어 96.8%의 완치율을 보였다.
또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7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현재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전수검사가 완료되지 않았고 수도권발 깜깜이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추가 확진자가 '0명'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거리두기 철저 준수 등 방역 강화를 통해 확산 차단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사진=뉴스핌DB] 2020.08.24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