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이 전날에 이어 22일 오전 일출과 함께 포항시 도구해수욕장에서 표류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해경은 이날 일출과 함께 해경 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 SSU잠수부 119남부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수색을 재개했다.
포항해경과 소방당국, 민간구조대가 21일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0.08.22 nulcheon@newspim.com |
앞서 전날 낮 12시42분쯤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7명 중 2명(남1,여1)이 표류하자 일행 중 3명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튜브를 휴대하고 입수했으나 당초 표류자 2명을 포함 4명은 인근에 있던 서핑객에 의해 구조되고 구조를 위해 입수했던 A(18) 씨는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자 포항해경은 P-65정, 포항파출소, 호미곶파출소, 포항구조대, 포항항공대, 방제6호정과 SSU잠수부, 해병대 리브보트 2척, 119남부소방서,민간해양구조대 3척, 한국해양구조협회 : 2명, 민간 드론수색대 2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들어갔다.
해경은 수색구역을 지정, 인근 해상과 수중수색을 병행하며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해경과 소방당국, 민간구조대가 21일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0.08.2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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