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는 브라질 핵연료회사인 INB에 65억원 상당의 핵연료 핵심부품을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 소재 한전원자력연료 전경[사진 제공=한전연료] = 2020.08.21 memory4444444@newspim.com |
한전연료는 2017년 8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지지격자'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핵연료 핵심부품이다.
한전연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야기된 최근의 어려운 수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지격자 및 소형부품류의 해외수출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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