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20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영주역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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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현안 간담회[사진=영주시] 2020.08.20 lm8008@newspim.com |
이난 간담회에서는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영주역 활용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영주역과 휴천동을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 건설, 영주역사 신축, 영주역 광장 조성을 통해 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열차를 이용한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무궁화 열차를 대체해 투입될 예정인 EMU150의 열차운행횟수 증가를 건의하고, '낡고 느린 철도'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고속열차의 대명사로 알려진 KTX 명칭을 중앙선에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현재 영주역사 신축을 위해 개설된 임시주차장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영주시민들의 거듭되는 고충을 듣고, 임시주차장의 안전성을 보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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