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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가상자산 마켓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6:11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6:11

비트코인, 영국 대표 매체 헤드라인 장식
EU 집행위원회, '암호화폐 입법 관련 우선 고려 사항' 발표

 

로이터=뉴스핌

[비트코인, 英 주요 미디어 헤드라인 장식]

비트코인이 영국 대표 온라인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을 대표하는 매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가 전일 비트코인(BTC) 1만 2,000달러 돌파 및 연내 최고가 달성 기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해당 매체는 "코로나 19로 전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BTC는 경제 불확실성 시대 최적의 리스크헷지 수단으로 부상하며 각광 받고 있다"며 "BTC 시세는 3월 이래 약 3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연내 최고가(17일 저녁)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나스닥 상장사이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가 최근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매입한 것을 언급하며 "BTC가 신생, 전통 기업을 막론하고 주요 자산 가치 유지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돈 찍어내기' 정책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대안에 대한 잠재 수요가 한층 더 폭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 구독자 수는 2,4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EU 집행위원회, '암호화폐 입법 관련 우선 고려 사항'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yprusmail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암호화폐 입법안 제정 관련 우선 고려 사항'을 발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지난 1년간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입법 관련 비공식 문건을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관은 암호화폐 입법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증권형 토큰 등 모든 형태 암호화폐 정의를 확립하고 △(암호화 자산 포함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2차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II) 변경 여부를 검토하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체제를 면밀히 분석한다. 미디어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연내 유럽 법 기반 암호화폐 정의를 확립하고 디지털금융 관련 기초 정책 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롬비아 정보통신부, 블록체인 도입 장려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콜롬비아 정보기술통신부(MinTIC)가 공공 부문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초안은 분산원장 기술의 사용 및 구현을 위한 내용과 암호화폐 결제 관련 문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MinTIC은 "콜롬비아는 유럽연합, 중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캐나다 등 국가와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 블록체인 솔루션은 데이터 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CME 비트코인 선물 미체결 약정 규모, 신고점 경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명목 미체결 약정 규모가 9.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지난 7월 이후 CME 비트코인 선물 미체결 약정 규모는 증가 추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데이터 "2분기 ETH 트랜잭션 수, BTC 트랜잭션 수 3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악셰블로겐닷컴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분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평균 트랜잭션 수가 86.6만 건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3배 수준을 나타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온체인 거래량 증가와 트랜잭션 수 증가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활성화와 관련 생태계의 시스템 활성화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지난 2분기 불었던 'DeFi 열풍'으로 인해 생태계 시스템이 팽창했으며, 소액 거래 건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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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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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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