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창립 10주년' 티웨이항공, 호주·크로아티아 취항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3:05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3:05

정홍근 대표, 코로나 위기 극복 직원들 격려
중장거리 노선 취항 위한 항공기 도입 검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창립10주년을 맞아 올 하반기 호주와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1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정홍근 대표는 지난 16일 창립10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창립10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 (제공=티웨이항공) 2020.08.19 syu@newspim.com

정 대표는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래 없는 항공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에게 힘을 내달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긴 호흡을 통한 장기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소통과 조직의 유연한 변화, 다가올 미래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이어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새로운 자금 확충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다가올 내년과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중 60% 인원이 순환근무와 유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제선 재운항과 신규노선 취항, 화물운송 사업 확대 등 영업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호주,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한 항공기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원들과 항상 함께한다는 회사의 흔들리지 않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국제선 비운항에 따라 김포~부산, 광주~양양, 부산~양양, 부산~제주 등 신규 국내 노선을 확대 운영 중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