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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4:03

최종수정 : 2020년08월18일 14:04

코스피, 개인 4006억원 매도 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34포인트 내린 2400.8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8억원, 3065억원 사들이고 개인은 400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제약, 반도체가 각각 1.33%, 1.10% 상승중이다. 화학과 게임엔터테인먼트도 각각 0.75% 0.1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65p(0.07%) 하락한 2,405.8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도 0.48포인트(0.06%) 내린 834.55에 출발했고 달러/원 환율은 1.0원 내린 1183.6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8.18 kilroy023@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1.90%), 삼성바이오로직스(3.13%) 등은 상승세다. 네이버(3.34%), LG화학(1.14%), 셀트리온(2.30%)도 오르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과 삼성물산은 각각 3.90%, 2.82% 하락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11.68포인트(1.40%) 하락한 823.41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2986억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4억원, 111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상위종목별로는 씨젠과 알테오젠이 각각 8.72%, 0.35% 상승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0.96%, 0.98% 하락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5761명이라고 밝혔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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