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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60대 확진…닷새간 교회발 3명 감염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3:51

최종수정 : 2020년08월18일 13:51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시흥 39번)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으로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강남생수기도원을 방문했다.

A씨가 방문한 해당 기도원에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일 시흥시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뉴스핌 DB] 2020.08.18 1141world@newspim.com

A씨는 지난 17일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수검사 대상자로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로써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시흥시에서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명(시흥 37번), 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시흥 38·39번) 등 총 3명의 교회 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는 A씨의 거주지에 대해 즉시 방역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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