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전날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밤 늦게 나온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8.13 hjk01@newspim.com |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이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라고 밝혔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이 교회에는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확진자가 지난달 27∼28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까지 모두 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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