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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17일 네이버 녹화 중계…옥주현·김소향 모두 만난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13일 08:59

최종수정 : 2020년08월13일 08:5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이 17일 네이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제작사에 따르면 '마리 퀴리' 공연 실황 녹화 중계가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초연 당시 공연 실황 중계에서 21만 뷰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마리 퀴리' 공연 녹화 중계에서 1막은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서서 주목 받는 뮤지컬 스타 옥주현이, 2막은 전 시즌 무대에 선 김소향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역에 교차 출연해 두 명 주인공의 생생하고 색다른 감동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라이브㈜] 2020.08.13 jyyang@newspim.com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그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녹화 중계에는 1막과 2막에 안느 코발스키,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루이스 보론스카 역을 맡은 더블 캐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교차돼 중계될 예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 중계는 17일 오후 8시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오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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