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지원금'도 지급...추첨 통해 1인 최대 150만원 적립금 제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은 세계과자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간식, 과자를 종류별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일상에 지친 고객들의 재미를 충전시켜줄 수 있는 '재미지원금' 프로모션도 황금 연휴 기간에 맞춰 진행한다.
[사진=CJ오쇼핑] 2020.08.13 nrd8120@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세계 각국의 수입 과자를 정기 배송해주는 스타트업 '스낵트립'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보인다.
한 달에 한 나라씩, 매월 새로운 국가의 대표 간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미주,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국가가 랜덤으로 선정되는 만큼 매달 어떤 나라의 과자가 안방 1열로 도착할지 기다리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매달 그 나라의 대표 간식으로 구성된 스낵 박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기본박스 기준 약 6개 가량의 스낵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태국이 그 달의 테마라면 태국 역사와 간식을 설명한 책자와 함께 대표 간식인 엑스오 버터캔디·대니쉬 버터쿠키·젤리벨리 후루츠믹스·바닐라 웨이퍼 등을 받는 식이다.
국가의 대표 간식을 겹치지 않게 배송해줘 평소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낵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배송되는 모든 간식은 정식 수입신고가 완료된 상품이다.
'스낵트립' 기본박스는 3개월 4만3500원(6개월 8만7000원)이며 기본 패키지보다 두 배 많은 간식을 받아볼 수 있는 큰박스는 3개월 7만3500원(6개월 14만7000원)이다. 정기 구독 기간 동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에 지쳤을 고객을 위해 황금 연휴 기간(8/13~17) 동안 3000원의 '재미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 1등(1명)에게 황금 연휴 기간 중 펀샵 상품 구매 횟수에 10만원을 곱한 금액을 3개월간 적립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등(4명)과 3등(25명)에게는 구매 횟수에 각각 5만원, 1만원을 곱해 적립금을 준다. 구매 횟수는 5회로 제한하며 1인 최대 150만원을 받아볼 수 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