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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 반도체 홀로 '선전'...미래 수출경쟁력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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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4위) 제외 부진...면역물품(11위)·의료기기(20위)
제조업 고부가화·신시장 개척·서비스 수출확대 정책 시행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의 미래 수출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유망 수출품목에 대한 낮은 점유율이 원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9년 기준 세계 10대 수출국을 대상으로 수출품목, 수출지역 및 서비스 수출 비중과 함께 글로벌 10대 수출품목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19년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 개요 [사진=전경련] 2020.08.11 iamkym@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 중 7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품목 쏠림 ▲지역 쏠림 ▲저조한 서비스 수출 등의 특징으로 인해 코로나와 같은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10대 수출품목 의존도는 46.3%로, 다른 국가들의 평균인 36.0%보다 10%p 이상 높았다. 특히 반도체에 14.6%가 편중돼 있어 반도체 경기변동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세계 10대 수출국의 연평균 서비스 성장률(2008~2018) [사진=전경련] 2020.08.11 iamkym@newspim.com

한국 수출의 10대 수출국에 대한 의존도 역시 70.3%로, 10개국 평균인 65.3%에 비해 높았다. 그 중 중국(25.1%)과 미국(13.5%), 베트남(8.9%) 등 5대 수출 대상국의 비중이 절반 이상(58.6%)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 수출이 편중되면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중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밖에도 한국은 총 수출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13.8%에 불과해 10개국 중 9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1위인 영국(46.3%)의 1/3 수준이다. 최근 10년간(2008~2018년) 세계 서비스업 성장추세(연평균 성장률 3.8%)에도 한국의 서비스업 성장률은 0.6%로 지지부진한 반면, 10위 중국의 서비스업 연평균 성장률은 우리나라의 10배 수준인 6.2%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석유, 금 등 자원을 제외한 수출금액 기준 세계 10대 품목 중 승용차,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상위 4대 품목을 제외한 6대 품목의 한국의 수출 비중은 1%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총 수출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9%임을 감안할 때, 의약품과 터보제트에서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세계 10대 수출 품목에 대한 한국의 수출 비중 [사진=전경련] 2020.08.11 iamkym@newspim.com

특히 한국은 지난 5년간 연간성장률 상위 5대 품목 중 반도체에서만 유일하게 4위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품목에서는 모두 10위권 밖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해당하는 면역물품과 의료기기, 의약품의 경우 한국은 각각 11위, 16위, 32위에 불과했다. 연간 성장률이 12%에 달하는 터보제트 품목에 대해서도 27위에 그쳐, 향후 유망품목 수출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수출품목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 수출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선진국형 산업모델로 진화해 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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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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