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 안양시 석수동 삼봉초등학교 앞 안양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람이 밧줄을 매고 하천으로 들어가더니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20여 분만에 신원미상의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오목교 인근 안양천 체육공원이 출입통제 되고 있다. 서울시내 하천 43곳 가운데 청계천, 중랑천, 홍제천, 성북천, 안양천 등 27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8.09 alwaysame@newspim.com |
A씨가 발견된 안양천 너비는 8m, 수심은 1m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원파악과 인근 목격자를 상대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현장에는 소방대원 10명, 경찰 4명 등 14명과 소방장비 4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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