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개선 빅데이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10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4차산업 기술기반 주차개선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10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4차산업 기술기반 주차개선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서구] 2020.08.10 rai@newspim.com |
구는 주요 관공서, 상업시설 등 경제활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을 겪고 있어 주차단속과 더불어 매년 공영주차장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추진하는 등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의 체감도는 높지 않은 실정이어서 이번 용역으로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KAIST 지식혁신연구센터의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 및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주차 교통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주차시설 활용방안을 꾀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차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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