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초평면 오갑 마두마을의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7억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비 8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3억원 등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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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진천군] 2020.08.10 syp2035@newspim.com |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지난해 소규모위험시설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평 마두마을의 노후 소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재난 안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확보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복화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송 군수는 정부예산의 틈새시장인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지원요청과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는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실시(22일) △국회방문 건의활동(23일) △기획재정부 방문(28일) 등 현안사업 추진 및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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