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광주선, 9일 오전 운행재개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장항선 등 5개 노선에서 열차운행 중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열차운행 조정(중단) 구간은 ▲장항선(홍성~익산) ▲경전선(광주송정~순천(진주)) ▲충북선(충주~제천) ▲영동선(영주~동해) ▲태백선(제천~동해) 등 5개 노선이다.
한국철도 KTX [사진=한국철도] 2020.08.09 gyun507@newspim.com |
코레일 측은 현재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에 호우특보가 예보돼 있고,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이라 복구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때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과 광주선(광주역)은 이날 오전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