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선로 침수·유실로 운행 중단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전날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침수와 유실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철도 KTX [사진=한국철도] 2020.08.09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이날 하행은 용산 출발 첫열차(KTX 5시10분)부터 상행은 여수엑스포 출발 무궁화호(6시20분)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앞서 코레일은 이 구간에 대한 밤샘 복구 작업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지역의 기상상황과 차량운용상 열차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코레일 홈페이지 포함)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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