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근무 경험 겸비한 기획통…전문성 인정받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 수사 맡기도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신임 대구고등검찰청장에 장영수(53·사법연수원 24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이 임명됐다.
7일 고검장급으로 승진한 장 신임 대구고검장은 다년간의 근무 경험으로 기획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재직 당시 채동욱(61)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 수사를 맡기도 했다.
장영수 신임 대구고등검찰청장 [사진=서울서부지방검찰청 홈페이지] |
장 고검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서울 대원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청주지검에서 검사 활동을 시작했다.
장 고검장은 법무심의관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에 능통하고, 감찰 업무 등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7년 경북 칠곡 출생 ▲대원고 ▲고려대 법학과 ▲3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4기) ▲청주지검 ▲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원지검 ▲법무부 보호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법무부 정책기획단)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법무부 법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대검 감찰1과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