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고무보트가 뒤집혀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큰말해수욕장에서 A(49·여) 씨가 탄 고무보트가 뒤집어졌다.
119 구조대원의 해상 구조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인천소방본부]2020.08.07 hjk01@newspim.com |
A씨는 고무보트에서 떨어지면서 바위에 부딪혀 척추 등을 크게 다쳤다.
시민수상구조대에 구조된 그는 소방헬기를 타고 인천에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인근에 있던 시민수상구조대에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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