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광주시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의 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1전비는 이날 광주농협 쌀조합 대표단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쌀 공장을 방문해 쌀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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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일부터 3일간 부대 인근 4개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사진=공군제1전비] 2020.06.05 ej7648@newspim.com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쌀 소비 감소와 판로의 부족, 외식 수요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약은 2021년 6월까지이며, 매달 2∼3차례 지역에서 생산하는 밀로 식단을 짜는 '우리밀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기훈 1전비 복지대대장 소령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장병의 복지를 증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