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갤럭시노트20' 7일부터 사전예약...이통3사, 色色마케팅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5:29

SKT '블루'·KT '레드'·LGU+ '핑크'...노트20에도 이어진 색깔마케팅
임영웅 만날까, 윤두준 볼까?...직영몰 이용자 대상 론칭행사 초청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각사는 블루, 레드, 핑크 등 전용 색상 제품을 출시하며 색깔 마케팅에 나섰다.

각사의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예약 및 개통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SKT '블루'·KT '레드'·LGU+ '핑크'...이번에도 색깔마케팅

SK텔레콤은 오는 7일부터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전용모델인 '미스틱 블루' 색상의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블루 색상은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의 이통사 전용 색상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모델이 자사 전용모델인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 색상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2020.08.06 nanana@newspim.com

KT는 전용모델인 '미스틱 레드' 색상을 앞세워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는 갤럭시노트20 레드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포토북 RED'를 준비했다. 포토북 RED는 KT가 지난달 출시한 포토북 서비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갤럭시노트20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나만의 포토북으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빨간색 두꺼운 양장본 표지로 한정수량 제작되며 KT 포토북 서비스에 가입한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 개통자에 한해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미스틱 핑크' 색상의 갤럭시노트20을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의 '핑크마케팅'은 올 초 출시된 갤럭시S20에서 '클라우드 핑크' 색상에 첫 적용됐는데 지난 6월말 기준 해당 제품 구매자의 88%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통3사, 풍성한 갤노트20 사전예약 혜택

이통사들은 갤럭시노트20을 사전예약하는 이용자에 다양한 사은품 및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20을 개통한 이들을 추첨을 거쳐 '2020 트롯 어워즈' 공연에 초대한다. 공연에는 임영웅 등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온라인 직영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노트20을 예약 및 개통하면 개통고객 전원에게 ▲알로 무선 마사지건 ▲에이프릴스톤 베이직 충전 패키지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크레앙 스마트폰 살균기 ▲토큰 레트로 선풍기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 ▲크레앙 차량용 무선 충전기 가운데 1종을 선택하고 추가로 데일리 소독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모델이 자사 전용모델인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색상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2020.08.06 nanana@newspim.com

KT는 5G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중 '스페셜 Plus' 이상 가입자가 넷플릭스 콘텐츠를 3개월 간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갤럭시노트20 구매자가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0 론칭 행사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출연하는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한다. 토크쇼는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지만 KT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특별 초청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했다. 프로모션에는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멤버십 6개월권, 구글 원(Google One) 100GB 멤버십 6개월권 등이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 직영몰인 '유샵(U+Shop)' 예약 이용자에게는 ▲유샵 전용 제휴팩 ▲사전예약이벤트 ▲유샵기프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유샵전용제휴팩은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별로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1년간 매월 제공하는 상품이다.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노트20, 1년치 통신요금, 뱅앤올룹슨 스피커, 하이브로우 비어퐁 테이블,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예약자 전원에게 돌아가는 '유샵기프트' 혜택으로는 무드조명 고속충전기가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 전용모델인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블루'. [사진=SKT] 2020.08.06 nanana@newspim.com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