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구간 운행 중...밤에 완전하게 복구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5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고가차도에서 장애물이 떨어져 일부 구간의 열차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6시간 만인 낮 12시 재개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1호선 신이문역 인근 고가차도의 배수관 일부가 1호선 선로 위로 떨어져 보수작업을 펼쳤다.
떨어진 물체는 열차와 부딪치지는 않았으나 추가 추락이 우려돼 청량리역~광운대역 양방향 열차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이후 낮 12시 전구간 열차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의 영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는 임시 복구 상태고 밤에 완전하게 복구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5일 오전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이문역 고가차도에서 외부시설물이 떨어져 광운대역에서 청량리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코레일은 철길 위를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고가차도의 물받이가 아래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운행을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역 9호선-1호선 환승구간에 부착된 관련 안내문. 2020.08.05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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