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이민 기자 = 5일 오전 3시 2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23층짜리 A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포항남부소방서 전경[사진=포항남부소방서] 2020.08.05 lm8008@newspim.com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이웃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 명은 아파트 안내 방송 등을 듣고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집에 있던 거주자 2명은 불이 난 즉시 집 밖으로 빠져나왔다.
불은 아파트 내부 16㎡와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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