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6:09

항공여행 안전의식 제고·신뢰 확보
일주일 간 모든 탑승객에 키트 증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고객들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실시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안내한다. 페이지에서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케어 퍼스트' 소개 영상을 기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과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 전반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항공 여행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도 제공한다. 키트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 이날부터 일주일 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키트를 증정한다. 이후에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의 방역 활동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을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