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생활 속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권침해와 차별 등 인권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는 오는 12월까지 인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인권교육 의무 시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2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이 있는 마을 거점 공간이나 각종 시설을 찾아가 그룹별 1~2회 운영된다.
강좌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일반강의 △여성・아동・노인 등 분야별 인식 개선 강의 등이 진행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행정지원과(062-410-6714)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공직자 인권교육, 북구 주민인권학교, 인권작품 전시회, 인권차별 및 침해사례 안내서 발간 등을 통해 인권과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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