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가평군 소재 한 펜션이 3일 토사에 매몰돼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과 관련 없음 . 강원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인근 56번 국도에 15t가량의 토사가 흘러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철원소방서]2020.08.03 grsoon815@newspim.com |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경 가평군 가평읍 선유리의 한 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 도로가 유실되고 굴착기 진입이 어려워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펜션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대피했으나 주인 등 3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종자는 성인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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