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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칭다오에서 코로나 이후 첫 대면회의…경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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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지지도 당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은 중국 측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후보(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제24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경제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2020.08.02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양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중 간 대면회의로서 가지는 의미에 주목하고, 앞으로도 계속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며 "중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다른 국가와 처음으로 개최하는 면대면 경제통상 협력 회의"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중국내 한국 기업 조업 재개 및 한·중 신속통로 신설 등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 층 더 성숙해졌다고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한·중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은 중소기업 입국 원활화 및 한·중 간 항공편 확대 등 차원에서 동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중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중국 측은 한·중 간 방역 및 경제협력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및 비대면 산업 등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양측은 또 향후 5년간의 협력 비전을 담은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 작성 동향을 점검하고, 가급적 조기에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연내로 추진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비해 양국 간 경제 성과를 내실 있게 준비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작년 말 채택한 '신남방·신북방정책-일대일로 구상 연계협력 1.5트랙 공동보고서'를 바탕으로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 측은 게임·영화·방송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적극 당부하고, 농식품·보건·지재권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 측은 올해 하반기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수입박람회 참석 등 한중 지방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관심을 당부했고, 양측은 한중 창춘 국제협력시범구 등을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의 연내 서명 의지를 확인했으며, 한국 측은 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입후보한 유명희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한중 양국은 이번 대면협의를 위해 출발 전부터 긴밀한 방역 협조를 이어갔다. 중국에 방문한 우리 대표단은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PCR)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았고, 중국은 회의장 내 방역 조치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외교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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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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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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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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