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내 코로나19(COVID-19) 누적 환자가 1일(현지시간) 46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60만3천204명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5만3천98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비슷한 시각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453만6천240명과 15만2천922명이었다.
미국에선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6만여명, 사망자 1천여명의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COVID-19) 긴급위원회가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요구로 전날 열린 긴급위원회는 "WHO와 파트너들의 이번 사태 대응에 감사하며, 앞으로 상당기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긴급위는 이밖에 관련 토의를 거쳐 여전히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라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고, 이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1천768만5천225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266만2천485명), 인도(169만5천988명), 러시아(84만3천890명), 남아프리카 공황국(50만3천290명), 멕시코(42만4천637명), 페루(40만7천492명) 등으로 조사됐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kckim100@newspim.com